■ AoSmi 멀티플렉스
장학우..music odyssey dvd 그리고 2046
AoSmi
2006. 12. 11. 00:07
... by creep

절묘한 타이밍이였다
근 십여년이 넘은 장학우 애증의 세월을 보내고 (애증?? 말이 좋아 애증이지 정말정말 싫어하는 배우중
하나였는데.) 무언가에 삘이 꼿혀..그동안 애증의 세월 미안
학우 오라봉 만쉐~~~ 대 버닝의 시기에 난데없이 느닷없이 걸려든 중국여행
이런 절호의 찬스가 어디 또 있더냐
그래 가서 학우 오래비의 모든것을 다 싹쓸이 해오는거야
그 소문에 들리던 삼천원짜리 디비디들이여~~~ 나를 기달려랏 움핫핫핫핫!!!
중국 북경에 가서 홍콩가수의 dvd를 산다는것이 나의 오만이였을까?
예상밖으로..북경내에서 전~혀 학우 오래비의 그 무엇도 볼수가 없었다
cd dvd..전혀~ 그 모든것이 다 있다는 왕푸징거리에서도 전혀 찾아볼수가 없었다
뭔가를 잘못 짚었나??
어느덧 집에오는 날은 되었고..결과물이라곤 장학우 가라오케 버전 cd와..
(중국어중 유일하게 읽을줄 아는 한문이 가라오케 거늘.왜 그걸 확인못하고 덥석 샀느뇨..ㅠ,ㅠ)
주걸륜의 가라오케 cd - -
집에오는 날이 다가올수록 학우오래비의 것을 아무것도 못샀다는것에
대 패닉상태가 되버리고 말았다
그냥 쉽게 집에서 예스아시아닷컴에 주문하면 집까지 될일이지만 그래도
학우오래비의 나라에서 직접 사는것과는 (홍콩과 중국 합쳐졌으니 홍콩도 중국땅..학우오랩도 중국인라는
이 단순한 논리여~~)기분상 천지차이..
호텔 길건너에 작은 시디샵이 있었다
체크아웃 시간을 한시간 정도 남기고..마지마 희망으로 그집에 갔었다
막 문을 열고..아들인듯한 사람은 내의 바람으로 면도를 하고 있었고
여주인은 욘사마가 나오는 한국드라마를 보고 있었다..
뭘 물어보기도 거북스러운 상황
씨디들은 쫘악 꼿혀있던데 당췌 어디서부터 찾아야 하는건지
여기가 영어권이라면 a.b.c.로 구분이 되어있을터이고
한국이라면 가.나.다.순이고
일본이라면 아.가.사..순일터
중국은??? 하늘천 땅지..순이련가...-ㅠ-
여주인에게 jcky cheung..을 우선 물어봤다
......
할머니 영어 전혀 못알아들음..
그래도 적어도 제키 청은 ..가신이라는 칭호를 받고 있는 재키청은 알지 않을까 했는데
내 영어발음이 구려서일까..전혀 감도 못잡는 쥔장
한국어로 장학우라고 하면 ..당연 모를터
중국어로 장학우를 어찌 발음 한다냐..전혀 머리속엔 이런 데이타 없음
그래서..그렸다
張學友
순간 내가 찾는게 유덕화나 언승욱 였음 우짤뻔 했는가 잠시 안도를
(유덕화를 언승욱을 한문으로 어떻게 쓰냐고 -ㅠ-)
아까부터 뭔가를 찾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안되는 한국녀자를 유심히 보던 할머니
이 지렁이 같은 글자에 어찌나 적극적 자세로 변신하던지
할머니가 가리킨 곳엔 장학우도 있었고 학우 오래비만큼이나 찾아헤맸던 걸륜이도 있었고
여튼 쫘악 뽑아들고 서로 계산기로 필담을 나누면서 지불까지 완료
예기도 안했는데 얼마쯤 깍아줬던 할머니는 나오려는데 또 불러세웠다
?
dvd쪽을 가르키던데...그래 이것도 싸니 사라가는 말씀??
중국영화 dvd를 산다한들 알아들을수 있나 자막을 읽을수 있나.
뒤적거리다가 2046발견 옷예~~~
그래 말은 못알아 먹어도 타쿠의 미모와..>.< 양조위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지..
계산을 하려고 하는데 그냥 봉지에 쓱넣더니..가랜다
엥?
뭐야 덤인가??
그냥 가도 되는거야??
씩 웃는 할머니..
나두 배시시시...
그리하여 기분좋게 내손에 들어오게된 정품 학우오래비의 02년 라이브 dvd와
희한야릇 복제품 2046dvd..
마르고 닳도록 들은 주걸륜의 정풍민지 복제품인지 판단불가 앨범..
작년 삼월달에 북경에 갔으니 이제 일년도 채 안되었는데
이런일들이 모두 기억 저멀리 오래전에 일어난 일인것만 같아..
여튼 학우오래비와의 기나긴 안티의 기간은 끝나고
이때 사온 dvd도 참 마르고 닳도록 보았고
(심지어 산과 들이 배경으로 나오는 장학우 가라오케 dvd마져 열광하면서 시청했다는..)
올해 아시안게임에 나온 학우 오라방을 못봤다고 원통해 하는 일까지 있었으니 사람 취향이란 참~

2046
허술한 케이스 조잡한 인쇄..딱봐도 복제품이거늘
표지와 알맹이에 붙어있는 홀로그램 스티커
영화시작전에 복제한곳에서 내걸은 경고문이 뜬다..
(물론 몽땅 한문으로 써놨으니 무슨 경고인지는 모름!)

그!리!고
장쯔이도 자기목소리로 (원래 장쯔이는 영화상에서도 북경어를 했으니..)
타쿠도 자기 목소리로 (타쿠는 일본인이니..)
근데...ㅠ.ㅠ
양조위만 어디서 경극배우같은 북경성우가 더빙을 해버렸다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장쯔이랑 사네마네 그 심각한 상황에서도 느끼함으로 도배된 1:9 가름마 양조위
입만열면 하이톤의 목소리로 쉬지않고 렐렐레레레 말을 하는데
참말이지 - -;;;;;;;
영화몰입도 0에 도전!!
가뜩이나 영화는 지루하고 재미없거늘 (극장에서 영화보다가 졸아버린 최초의 영화!)
양조위 목소리마져 그 지경이 되버려서 한번인가 보고 장속에서 먼지만 폴폴.
간만에 한번 돌려볼까나~~
제목소리 내고 있는 타쿠는 꽤나 볼만한데 말야

절묘한 타이밍이였다
근 십여년이 넘은 장학우 애증의 세월을 보내고 (애증?? 말이 좋아 애증이지 정말정말 싫어하는 배우중
하나였는데.) 무언가에 삘이 꼿혀..그동안 애증의 세월 미안
학우 오라봉 만쉐~~~ 대 버닝의 시기에 난데없이 느닷없이 걸려든 중국여행
이런 절호의 찬스가 어디 또 있더냐
그래 가서 학우 오래비의 모든것을 다 싹쓸이 해오는거야
그 소문에 들리던 삼천원짜리 디비디들이여~~~ 나를 기달려랏 움핫핫핫핫!!!
중국 북경에 가서 홍콩가수의 dvd를 산다는것이 나의 오만이였을까?
예상밖으로..북경내에서 전~혀 학우 오래비의 그 무엇도 볼수가 없었다
cd dvd..전혀~ 그 모든것이 다 있다는 왕푸징거리에서도 전혀 찾아볼수가 없었다
뭔가를 잘못 짚었나??
어느덧 집에오는 날은 되었고..결과물이라곤 장학우 가라오케 버전 cd와..
(중국어중 유일하게 읽을줄 아는 한문이 가라오케 거늘.왜 그걸 확인못하고 덥석 샀느뇨..ㅠ,ㅠ)
주걸륜의 가라오케 cd - -
집에오는 날이 다가올수록 학우오래비의 것을 아무것도 못샀다는것에
대 패닉상태가 되버리고 말았다
그냥 쉽게 집에서 예스아시아닷컴에 주문하면 집까지 될일이지만 그래도
학우오래비의 나라에서 직접 사는것과는 (홍콩과 중국 합쳐졌으니 홍콩도 중국땅..학우오랩도 중국인라는
이 단순한 논리여~~)기분상 천지차이..
호텔 길건너에 작은 시디샵이 있었다
체크아웃 시간을 한시간 정도 남기고..마지마 희망으로 그집에 갔었다
막 문을 열고..아들인듯한 사람은 내의 바람으로 면도를 하고 있었고
여주인은 욘사마가 나오는 한국드라마를 보고 있었다..
뭘 물어보기도 거북스러운 상황
씨디들은 쫘악 꼿혀있던데 당췌 어디서부터 찾아야 하는건지
여기가 영어권이라면 a.b.c.로 구분이 되어있을터이고
한국이라면 가.나.다.순이고
일본이라면 아.가.사..순일터
중국은??? 하늘천 땅지..순이련가...-ㅠ-
여주인에게 jcky cheung..을 우선 물어봤다
......
할머니 영어 전혀 못알아들음..
그래도 적어도 제키 청은 ..가신이라는 칭호를 받고 있는 재키청은 알지 않을까 했는데
내 영어발음이 구려서일까..전혀 감도 못잡는 쥔장
한국어로 장학우라고 하면 ..당연 모를터
중국어로 장학우를 어찌 발음 한다냐..전혀 머리속엔 이런 데이타 없음
그래서..그렸다
張學友
순간 내가 찾는게 유덕화나 언승욱 였음 우짤뻔 했는가 잠시 안도를
(유덕화를 언승욱을 한문으로 어떻게 쓰냐고 -ㅠ-)
아까부터 뭔가를 찾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안되는 한국녀자를 유심히 보던 할머니
이 지렁이 같은 글자에 어찌나 적극적 자세로 변신하던지
할머니가 가리킨 곳엔 장학우도 있었고 학우 오래비만큼이나 찾아헤맸던 걸륜이도 있었고
여튼 쫘악 뽑아들고 서로 계산기로 필담을 나누면서 지불까지 완료
예기도 안했는데 얼마쯤 깍아줬던 할머니는 나오려는데 또 불러세웠다
?
dvd쪽을 가르키던데...그래 이것도 싸니 사라가는 말씀??
중국영화 dvd를 산다한들 알아들을수 있나 자막을 읽을수 있나.
뒤적거리다가 2046발견 옷예~~~
그래 말은 못알아 먹어도 타쿠의 미모와..>.< 양조위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지..
계산을 하려고 하는데 그냥 봉지에 쓱넣더니..가랜다
엥?
뭐야 덤인가??
그냥 가도 되는거야??
씩 웃는 할머니..
나두 배시시시...
그리하여 기분좋게 내손에 들어오게된 정품 학우오래비의 02년 라이브 dvd와
희한야릇 복제품 2046dvd..
마르고 닳도록 들은 주걸륜의 정풍민지 복제품인지 판단불가 앨범..
작년 삼월달에 북경에 갔으니 이제 일년도 채 안되었는데
이런일들이 모두 기억 저멀리 오래전에 일어난 일인것만 같아..
여튼 학우오래비와의 기나긴 안티의 기간은 끝나고
이때 사온 dvd도 참 마르고 닳도록 보았고
(심지어 산과 들이 배경으로 나오는 장학우 가라오케 dvd마져 열광하면서 시청했다는..)
올해 아시안게임에 나온 학우 오라방을 못봤다고 원통해 하는 일까지 있었으니 사람 취향이란 참~

2046
허술한 케이스 조잡한 인쇄..딱봐도 복제품이거늘
표지와 알맹이에 붙어있는 홀로그램 스티커
영화시작전에 복제한곳에서 내걸은 경고문이 뜬다..
(물론 몽땅 한문으로 써놨으니 무슨 경고인지는 모름!)

그!리!고
장쯔이도 자기목소리로 (원래 장쯔이는 영화상에서도 북경어를 했으니..)
타쿠도 자기 목소리로 (타쿠는 일본인이니..)
근데...ㅠ.ㅠ
양조위만 어디서 경극배우같은 북경성우가 더빙을 해버렸다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장쯔이랑 사네마네 그 심각한 상황에서도 느끼함으로 도배된 1:9 가름마 양조위
입만열면 하이톤의 목소리로 쉬지않고 렐렐레레레 말을 하는데
참말이지 - -;;;;;;;
영화몰입도 0에 도전!!
가뜩이나 영화는 지루하고 재미없거늘 (극장에서 영화보다가 졸아버린 최초의 영화!)
양조위 목소리마져 그 지경이 되버려서 한번인가 보고 장속에서 먼지만 폴폴.
간만에 한번 돌려볼까나~~
제목소리 내고 있는 타쿠는 꽤나 볼만한데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