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oSmi 멀티플렉스
[suda] 징역?
AoSmi
2007. 6. 12. 23:48
... by michaela
할머니 제사였다.
오랜만에 식구들이 모였지.
오늘따라 유달리 피곤한 상태로 퇴근한 날 보고서 고모가 한마디 던졌다.
"출근하고,퇴근하고,자고,일어나서 출근하고,하루 종일 지하에만 있다가 퇴근하고,
자고,일어나서,출근하고.... 완전 징역살이다. 니가 징역을 살고있구나..." =_____________=
도대체 얼마만에 본건대 이 무슨 말씀???
의문은 곧 풀렸다.
"이렇게 징역살이를 하느니 나같음 결혼을 한다." >________________<
아~네. 그간 조용?하셨기에 면역력이 떨어져서 잠시 헤맸습니다.=.,=
그나저나. 저 지치지 않는 결혼타령. 역시 한국인의 의지력은 지구극강이다.==++
PS. 왜 이렇게 피곤한거냐... 벌써 더위를 먹은게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