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 커피 프린스 1호점. 혹은 왕자 다방 11회.

... by michaela

하림이부터 한결이까지 이어지는 이 의리의 라인.
오늘 최고로 멋지더라...
둘이서 은찬에게 뱉어대는 대사마다(그런데,둘 다 외쳐대던 '믿음'타령은 좀.....^^::)
나의 10회 묵은 체증을 뻥~~~ 뚫어주는,
은찬이뇬 내내 울고불고짜는게 끝깔나게 속시원하두만...
좋아!!! 좋아!!!!  좋아!!!!! (오늘 홍사장님도 많이 등장해주시고...)
하였거늘...............................................................

예고 보고서,예고에 보여지는 한결의 샤방거림을 보면서
그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은찬이가 여자라서 다행이라는 한결의 대사를 들으면서
나! 뒷목 잡고서 쓰러졌다. ==++

이것들이 나의 이 행복을 2회도 안가게 해주나? 이것들이!!!!!!! ==++
하긴. 뭐~ 드라마가 어디로 가든 내 알바 아니지..가 된지는 이미 오랜지므로
이렇게 열불내는 모양새도 웃긴다.
아놔~ 보고있다는 것도 짜증나는구만...<- 방송시간 외에는 늘 이 생각하지.
                                                         그러다가 방송시간 되면 내가 언제?
                                                         이러구 돌변하니 더 짜증나!

PS. 공유 발목. 언뜻언뜻 비쳐지는 발목(양말 신고나오면 죽는다.^^)에 침 흘려주었거늘....
      결정적인 순간에 비쥬얼 받쳐주지 못하는 이눔을 보면서 눈물 줄줄~

     한유주. 이 대짜증나던 여인네는 하림과 한결이때문에 살려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