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Smi 2007. 11. 1. 23:43
... by michaela










































일단은 적어도 두 번은 더 볼 생각이기에 간단하게 적겠으.
(오늘이 개봉일인데 극장 안의 사람들 보고서 안습.ㅠ.ㅠ)
평상시엔 거들떠보네 안보네 어쩌네 하여도
어찌되었건 나같이 지구력 없는 인간이 7년째 붙들고 있는 인간이니....

여튼. 타쿠는 예상대로 아주 너저분하게 삭아주셨고(==++),
마츠 타카코가 의외로 아줌마 다 되어서 나타나서 타쿠 삭은 거보다 더 안타까워했으며,
당연한 듯이 여기며,초완전 적응하였다 하더라도,그리고,수사방법이 이 드라마 or 영화의
전면에 나설만 한건 절대 아니지만,CSI는 고사하고,별순검 보다도 못한 수사법은
정말 집중력 엄청 떨어뜨려준다.잉~
(쿠리우가 법정에서 거기 모인 방청객,스크린을 응시하는 관객들. 이 모두를 사로잡겠다고
열변을 토할 때,아니 정확히는 토하려고 하는 순간 내 머리 속에 떠오른 것은
"저게 또 소설 쓸려고 하고있네." 쿵~ )

그나저나,이딴 것들 다 필요없고,마지막 장면!!!!!!!!!!!!!!!!!!!!!!!!!!!!!!!!!!!!!!!!
이것들이 죽을라구!!!!!!!!!!!!!!!!!!!!!!!!!!!!!!!!!!!!!
마지막 장면에서 나랑 후배랑 거의 쌩쑈를 펼쳐댔더니만(그 광분 어디 가겠냐고!!!)
앞자리의 여인네 둘이서 한참을 쳐다보더구만...(뭘 보나? 그대들 허리 죽 펴고,그걸로도
모자라서 앞으로 몸을 죽 내밀고 보는 덕에 영화보기가 얼마나 불편했는데...==++)

마지막 장면!!!!!!!!!!!!!!!!!!!!!!!!!!!!!! 으~ 마지막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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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제너레이션'을 보면서 나의 소원은 마츠 타카코,쟤를 어디 좀 치워달라는 것이었는데,
5년 만에 다시 타쿠 옆에 있는 것이 이렇게도 잘 어울릴 줄이야...놀랐었는데,
다시 6년이 지나서 보노라니 "둘이 결혼하지 그랬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