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oSmi 멀티플렉스/일본

나와 스타의 99일..僕とスターの99日..입구와 출구가 동시에

AoSmi 2012. 10. 3. 00:12

... by creep

 

 

 

youtube는 김태희에게 무슨 감정있는지 이드라마 오프닝으로 검색되는 영상은

누가 올렸건 간에 대표화면이 무조건 이거..ㅋㅋㅋㅋㅋ

 

아주 오랫만에 듣는 스핏치의 음악도 좋고 니시지마 옵화의 살짝 미소도 아잉 >.<

 

초반엔 오프닝이 꽤 괜찮네..였다가

후반부엔 오프닝마져 안 괜찮았으면 어쩔뻔 했어로 끝난 그런 드라마

 

니시지마옵화 더 늙기전에 이런 이상야릇한 작가에게 걸려들지 말고

좀 제대로된 작가만나 그럴듯한 로맨틱드라마를  한편 찍기를..비나이다 비나이다

 

 

 

1.

나와 스타의 99일 이 드라마를 이번에 난생 처음 보는줄 알았거늘

오래된 블러그 글들을 정리하다 작년 11월에 이 드라마를 보고 광분에 떨며 썼던 글을 보고 완전 기절

 

일단 내가 이 드라마를 잠깐이라도 한번 봤었다는 것이 놀라운 일이고 (근데 이걸 봤다는 기억조차 없어!!! @.@)

이단 그 드라마를 보며 옥과 니시지마옵화가 나이차이가 없어보인다는 그런 글을 썼다는게 !!!!

삼단!! 이것이 중요 뽀인트

니시지마는 짱 귀엽던데 왜 그따위 드라마에 출연하느뇨..가 그글을 맺음이였다는게

 

아놔 반년전에 짱귀엽네 어쩌네 했던 남자를

왜 이제와서 뜬금없이 꼿혀 기억조차 안남은 드라마를 보며 용트림을 하게 되느뇨 ㅠ.ㅠ

 

여튼 반년전에 쓴글엔  니시지마 옵화는 짱 귀엽던데 옥때문에 볼수가 없네~로 끝났는데...

 

 

2.

니시지마 히데토시 애정의 아우토반을 전력질주하는 지금!! 이순간!!

기억을 싹 레드썬 하고 다시보는 나와 스타의 99일은

(도대체가 단 몇분이라도 이 드라마를 봤었다는 기억이 없네 없어!!누가 내기억이 지웠나..

아무리 기억을 떠올려봐도 이런 드라마가 있었다는걸 얼마전에 처음 안거 같은데

도대체 내 머릿속 기억단자는 무슨 알고리즘으로 구성되어 있는거야??? - -+)

 

 

너무나도 두려웠던? 옥은..쓱 얼굴을 들이밀어도 놀랍지도 가슴이 벌렁거리지도 않앗!!

(범아 이 누나!! 드디어 옥을 극복했나보다 엉엉엉 ㅠ.ㅠ)

물론 그 면상을 극복했다 해도 그 발연기는 도~~~~~~~저히 봐줄수가 없더군 쳇!

 

나와 스타의 99일을 시작으로 그즈음에 찍었던 영화나 드라마에선 정말 준수했던

니시지마 옵화는 이 드라마에서 급노화 급피곤 & 방방뜨는 오버액션

 

이 아저씨가 원래 드라마는 약간 헐렁하게 영화는 빡세게 찍는 스타일인건 알겠는데

이 드라마는 이공식에서 벗어나 도대체가 종잡을수 없는 연기를 보여주네

 

물론 이 모든 총체적 난국의 원흉은 정신나간 작가와 연출자 때문이겠지만!!

 

지금껏 우리나라 드라마를 보며 작가 나랑 싸우자!! 브라운관을 향해 삿대질하며 결투신청을 종종했구만

이젠 남의 나라 작가에게까지 삿대질 하며 결투신청을 하게 만드네 쩝

 

사랑이야기 쓰는것에 자신없으면 남의 사랑 이야기라도 벤치마킹을 하던가

도대체가 이 종잡을수 없는 스토리는 도대체 뭐니..- -+++++++++

 

 

3.

김태희의 남자

 

이 드라마가 대박은 난거 같지는 않아도 김태희의 힘으로 - -+ 이 아저씨가 우리나라에

얼굴이 널리 알려지게 된건지

 

컷 개봉당시 내한했을때 인터뷰를 보면 거의 한번쯤은 다들 김태희의 남자라 지칭하던데

(아오 상당히 빈정상한다구!!!! 이러지 말라고!!!! 김태희의 남자라니 - -++++)

 

 

누군가에게 니시지마계에 입구가 되었던 드라마가

나에겐 애정의 아우토반을 그만 질주하고 이제 좀 쉬자..출구가 되려고 하네

 

이 드라마를 마지막으로 선택했던것이 어떻게 보면 다행일듯

 

이 드라마가 나에게 니시지마 히데토시의 첫 드라마였다면 아마 이 아저씨의 출연작을 찾아

웹세계를 헤매는 한마리의 하이에나 같은 짓은 절대로 하지 않았을 것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