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스타의 99일..僕とスターの99日..입구와 출구가 동시에
... by creep
youtube는 김태희에게 무슨 감정있는지 이드라마 오프닝으로 검색되는 영상은
누가 올렸건 간에 대표화면이 무조건 이거..ㅋㅋㅋㅋㅋ
아주 오랫만에 듣는 스핏치의 음악도 좋고 니시지마 옵화의 살짝 미소도 아잉 >.<
초반엔 오프닝이 꽤 괜찮네..였다가
후반부엔 오프닝마져 안 괜찮았으면 어쩔뻔 했어로 끝난 그런 드라마
니시지마옵화 더 늙기전에 이런 이상야릇한 작가에게 걸려들지 말고
좀 제대로된 작가만나 그럴듯한 로맨틱드라마를 한편 찍기를..비나이다 비나이다
1.
나와 스타의 99일 이 드라마를 이번에 난생 처음 보는줄 알았거늘
오래된 블러그 글들을 정리하다 작년 11월에 이 드라마를 보고 광분에 떨며 썼던 글을 보고 완전 기절
일단 내가 이 드라마를 잠깐이라도 한번 봤었다는 것이 놀라운 일이고 (근데 이걸 봤다는 기억조차 없어!!! @.@)
이단 그 드라마를 보며 옥과 니시지마옵화가 나이차이가 없어보인다는 그런 글을 썼다는게 !!!!
삼단!! 이것이 중요 뽀인트
니시지마는 짱 귀엽던데 왜 그따위 드라마에 출연하느뇨..가 그글을 맺음이였다는게
아놔 반년전에 짱귀엽네 어쩌네 했던 남자를
왜 이제와서 뜬금없이 꼿혀 기억조차 안남은 드라마를 보며 용트림을 하게 되느뇨 ㅠ.ㅠ
여튼 반년전에 쓴글엔 니시지마 옵화는 짱 귀엽던데 옥때문에 볼수가 없네~로 끝났는데...
2.
니시지마 히데토시 애정의 아우토반을 전력질주하는 지금!! 이순간!!
기억을 싹 레드썬 하고 다시보는 나와 스타의 99일은
(도대체가 단 몇분이라도 이 드라마를 봤었다는 기억이 없네 없어!!누가 내기억이 지웠나..
아무리 기억을 떠올려봐도 이런 드라마가 있었다는걸 얼마전에 처음 안거 같은데
도대체 내 머릿속 기억단자는 무슨 알고리즘으로 구성되어 있는거야??? - -+)
너무나도 두려웠던? 옥은..쓱 얼굴을 들이밀어도 놀랍지도 가슴이 벌렁거리지도 않앗!!
(범아 이 누나!! 드디어 옥을 극복했나보다 엉엉엉 ㅠ.ㅠ)
물론 그 면상을 극복했다 해도 그 발연기는 도~~~~~~~저히 봐줄수가 없더군 쳇!
나와 스타의 99일을 시작으로 그즈음에 찍었던 영화나 드라마에선 정말 준수했던
니시지마 옵화는 이 드라마에서 급노화 급피곤 & 방방뜨는 오버액션
이 아저씨가 원래 드라마는 약간 헐렁하게 영화는 빡세게 찍는 스타일인건 알겠는데
이 드라마는 이공식에서 벗어나 도대체가 종잡을수 없는 연기를 보여주네
물론 이 모든 총체적 난국의 원흉은 정신나간 작가와 연출자 때문이겠지만!!
지금껏 우리나라 드라마를 보며 작가 나랑 싸우자!! 브라운관을 향해 삿대질하며 결투신청을 종종했구만
이젠 남의 나라 작가에게까지 삿대질 하며 결투신청을 하게 만드네 쩝
사랑이야기 쓰는것에 자신없으면 남의 사랑 이야기라도 벤치마킹을 하던가
도대체가 이 종잡을수 없는 스토리는 도대체 뭐니..- -+++++++++
3.
김태희의 남자
이 드라마가 대박은 난거 같지는 않아도 김태희의 힘으로 - -+ 이 아저씨가 우리나라에
얼굴이 널리 알려지게 된건지
컷 개봉당시 내한했을때 인터뷰를 보면 거의 한번쯤은 다들 김태희의 남자라 지칭하던데
(아오 상당히 빈정상한다구!!!! 이러지 말라고!!!! 김태희의 남자라니 - -++++)
누군가에게 니시지마계에 입구가 되었던 드라마가
나에겐 애정의 아우토반을 그만 질주하고 이제 좀 쉬자..출구가 되려고 하네
이 드라마를 마지막으로 선택했던것이 어떻게 보면 다행일듯
이 드라마가 나에게 니시지마 히데토시의 첫 드라마였다면 아마 이 아저씨의 출연작을 찾아
웹세계를 헤매는 한마리의 하이에나 같은 짓은 절대로 하지 않았을 것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