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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 Istanbul] 파란만장함에 하나더 추가~ 라마단! 본문

■ 낯선 풍경 속으로/0610_Istanbul

[파란만장 Istanbul] 파란만장함에 하나더 추가~ 라마단!

AoSmi 2006. 9. 25. 23:03

... by creep

비행기표를 예매한뒤였나
우리 여행기간이랑 라마단 기간이랑 딱 겹친다는걸 그때서야 알았다
이슬람교에 대해 아는것이 없으니 라마단..그냥 낮동안엔 음식을 안먹는 것으로 밖에 몰랐던 우리

별일있겠어??
특히 이스탄불은 왠지 열성적인 이슬람 국가 같지는 않으니
관광지인데 괜찮겠지??
그냥 여행가서 점심을 못먹는게 아닐까..라는 아주 단순한 걱정을 잠시 했다가
이스탄불이라는 특수성때문에..별일 없을꺼야~~ 라면서 맘편히 우리끼리 결론 내렸거늘..


두바이 스톱오버 9시간
언제또 우리가 두바이에 갈일이 있으랴
시티투어를 예약했다

이때만 해도

이스탄불이 열성적인 이슬람 국가아닐수도 있지만
아랍에미리트는 열성적인 이슬람 국가라는걸 망각하고 있었으니..

시티투어 예약한 여행사에 오늘 내걸린 공지

라마단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저것 규제가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블라블라블라블라....
술을 마셔도 안되고 대낮에 뭘 먹어서도 안되고
두바이 모든 회사 근무는 낮 11시에 끝나니 공항으로 드롭될때 차가 엄청 막힐것이라고 하고


두바이 여행에서 가장 관심있었던 금시장 출입이 안된다고 하고 ㅠ.ㅠ

뭐 여기까지는 어짜피 특수한 사항이니 이해했다.

근데 이게 뭐냐구 - -+


<라마단과 겹친 추석연휴..해외여행때 테러 조심>

[연합뉴스 2006-09-21 15:03]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테러 발생 가능성이 높은 라마단 기간과 올해 추석 연휴가 공교롭게도 겹치는 바람에 연휴를 맞아 해외를 찾는 우리 여행객들의 신변 안전이 요망되고 있다.

21일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국정원 테러정보통합센터가 이 달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인 올해 라마단 기간에 테러위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곳은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남부,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터키, 요르단, 미국, 영국 등이다.

이 중 미국과 영국은 대테러전 주도국이고 나머지는 이슬람 지역이다. 필리핀 남부에는 모로이슬람해방전선(MILF)이 활동하고 태국 남부도 이슬람이 강한 지역이라는 점 등이 감안됐다.

라마단은 무슬림들이 일출부터 일몰까지 의무적으로 금식, 금주, 금연 등 금욕적인 생활을 하며 속죄와 내적 성찰로 자신을 정화하는 경건한 시기로, 최근 수년 간 라마단 기간에 대형 테러가 잇따랐다.

문제는 해마다 달라지는 라마단 시기가 올해는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는 추석 연휴와 겹쳤다는 점이다. 테러가 빈발한 최근 수년 간 이런 적은 올해가 처음이다.

실제 이번 연휴에는 하루 이틀만 휴가를 내면 연휴가 길어지기 때문에 가까운 동남아는 물론 유럽과 미주 쪽으로 여행을 떠나려는 관광객이 몰리면서 항공편 구하기가 어려울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이런 사정 때문에 추석 연휴 기간에 테러 가능성이 있는 지역으로 여행할 경우 신변 안전에 특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당부하고 있다.

국정원 관계자는 "수년 전부터 라마단을 전후해 유명 관광지와 호텔, 유흥업소 등의 시설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추석연휴와 겹친 라마단 기간에 해당 지역을 여행하는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필요시 현지공관과 긴밀히 연락해 도움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라마단 기간의 주요 테러 사례를 보면 2003년 11월 20일에는 터키 이스탄불 소재 영국 총영사관 등에서 연쇄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480여명의 사상자가 났고 2004년 10월 7일에는 이집트 시나이반도 타바시에 있는 호텔 등에서 자살폭탄테러로 140여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또 작년 10월 1일에는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부상자 6명을 포함해 모두 1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princ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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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파란 만장 이스탄불 정말 끝까지 파란만장 해지는구나~~~~에헤라디야~


2006년 라마단 기간
9월23일부터 ~ 10월 23일까지

* 라마단 이란?
아랍어(語)로 '더운 달'을 뜻한다. 천사 가브리엘(Gabriel)이 마호메트(Mahomet)에게 《코란》을 가르친 신성한 달로 여겨, 이슬람교도는 이 기간 일출에서 일몰까지 의무적으로 금식하고, 날마다 5번의 기도를 드린다. 다만, 여행자·병자·임신부 등은 면제되는 대신, 후에 별도로 수일간 금식해야 한다. 이러한 습관은 유대교의 금식일(1월 10일) 규정을 본떠 제정한 것인데, 624년 바두르의 전승(戰勝)을 기념하기 위하여 이 달로 바꾸어 정하였다. 신자에게 부여된 5가지 의무 가운데 하나이며, '라마단'이라는 용어 자체가 금식을 뜻하는 경우도 있다. 이 기간에는 해가 떠 있는 동안 음식뿐만 아니라 담배, 물, 성관계도 금지된다.

라마단의 마지막 10일간은 가장 최고로 헌신하는 시간으로 이슬람교도들은 그 기간 사원 안에서 머물게 된다. 보통 27번째 되는 날을 '권능의 밤(Laylatul-Qadr 또는 Lailatul-Qadr)'이라고 하여 밤새워 기도한다. 라마단이 끝난 다음날부터 '이드알피트르(Eid-al-Fitr)'라는 축제가 3일간 열려 맛있는 음식과 선물을 주고받는다.

라마단은 해마다 조금씩 빨라진다. 이슬람력은 윤달이 없이 12개의 태음력으로 이루어져 있어 태양력보다 11~12일이 적기 때문이다. 해마다 라마단이 다가오면 전문가단이 구성되어 초승달을 관측하고, 최고종교지도자가 초승달을 육안으로 관찰한 후 라마단의 시작날짜를 공포하며, 같은 이슬람국가라도 교리에 따라 하루 정도 차이가 나기도 한다. 많은 이슬람교도들은 각자의 지역에서 달의 모양을 관찰한 결과를 토대로 라마단을 시작하지만, 지역에 관계없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에서 초승달이 보이는 날짜를 따르는 신자들도 있다.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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