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히어로
- 니시지마 히데토시
- 커피프린스 1호점
- 음악
- 이스탄불
- PREMIERE
- 거침없이 하이킥
- Chage&Aska
- 키무라 타쿠야
- 김래원
- 한국영화
- 스페인
- 케세라세라
- 일드
- 한성별곡
- 한드
- 여행
- 정유미
- 영화
- 타쿠야
- 오다유지
- 이범수
- 이종석
- 강동원
- 프리미어
- 2PM
- 옥탑방 고양이
- 드라마
- 해바라기
- 닥터이방인
- Today
- Total
목록■ 낯선 풍경 속으로/etc (9)
AoSmi Hometown
...by lantian 멀티플렉스 카테고리로 분류해야 하나 잠시 고민했으나 일단은 여행코너에! 뭐 요즘 워낙 화재되는 예능이기도 하지만, 지난 번 Paris와 계획이 잡혀 있는 Swiss 때문에 더 친근. 무엇보다도 재미지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by michaela 올해는 싸잔의 30주년 콘서트에 갈 것이라고 노래를 부르고 다녔는데 막상 콘서트 일정이 발표되자 그야말로 대패닉이다. 이번 콘서트를 끝으로 싸잔의 무기한 활동중지와 달랑 4번(것두 8월에.ㅠ.ㅠ)뿐인 콘서트로도 패닉상태가 충분한데,가장 큰 패닉은 돈!돈!돈!이다. 그렇게 노래를 부르고 다녔는데,단지 시기가 좀(많긴 하다.) 앞당겨졌을 뿐인데(연말쯤 예상.) 돈이 없어서 이 대패닉을 치르고 있다는건 어떻게 설명이 안된다. 우리가 "갈거야!" 그럼과 동시에 척척~ 갈 수 있는 갑부집 딸년들도 아니고, "갈거야!" 그럼과 동시에 쌔가 빠지게 돈을 모아서 끝내 가던 자수성가타입이었는데, 어떻게 이번엔 "갈거야!" 노래만 불렀지 준비를 하나도 안했다냐....아놔~ 퇴근하고서 꼬박 모니..

... by creep 1. 아오스미팀..여행의 법칙 하나. 우리가 어디를 떠나고자 마음만 먹으면 그 즉시 그 장소로 대한항공 직항편이 취항한다 이상하게도 프라하로 떠날때도 이스탄불로 떠날때도 이번 마드리드로 떠날때도 우리가 가자! 지도에 깃발만 꼿으면 어디선가 tv에선 그곳으로 향하는 새로운 cf가 방영되기 시작 멋지구리한 cf를 보면서 저곳에 우리도 가는구나 으흐흐흐 웃게 만들었지만 뭐 직항이라는게 우리처럼 싼 티켓 찾아 헤매는 하이애나 트렁크족에겐 비싼티켓과 빈약한 스케줄을 제공.. 그야말로 그림의 떡! 우리랑 관계없음이 되버리는 일이자만서도.. 2. 우기라는 말을 써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던 매일 아침 저녁으로 비가 오던 지난 십오일간 비가 와서 시원하냐 이것도아닌 비가오면서 더운 희한야릇한 날씨에..

... by creep 짧건 길건간에 여행지에서 한번쯤은 탔었던 케이블카중.. 당연 강력하게 기억에 남는것은 북경과...이스탄불에서 탔던것.. 급 비교분석 비교간증!! 난 이렇게 케이블카를 탔었다.. 북경 vs 이스탄불 ...북경 회사에서 포상 형식으로 보내준 북경여행 난생처음 떠나는 패키지 여행이라 약간 불안한 맘은 있었지만 패키지 여행은 또 패키지 나름으로 장점을 가지고 있는것이고.. 여튼 꽃피는 춘삼월이 아니라 싸대기 바람 가열차게 휘날리는 북경의 3월 3월달의 바람은 어찌나 매섭던지..ㅠ.ㅠ 만리장성은 걸어서 올라가는 코스도 있다고 하던데... 가이드가 쥐어주는 표를 들고 있으니 털털털 내려오던 귀엽게 생긴 케이블카 만리장성에 대한 크나큰 환상과 기대감에 부풀은 가슴을 안고 탑승했으나. 케이블카 ..

... by creep 첫번째 오늘 읽은 황당하면서도 재미난 기사한개 "핀란드 들어오려면 한국어시험을 봐라!"[해외리포트] 한 러시아 교민이 국경에서 겪은 황당한 일 정인고(smolin) 기자 "핀란드 국경 넘으려면 한국어 시험을 봐라!" 최근 핀란드 당국이 버스와 자가용으로 핀란드 국경을 통과하는 한국 유학생들과 여행객들에게 한국어로 시험을 보게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러시아 교민과 유학생들이 대부분 거주하고 있는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그는 핀란드와 인접해 있어 이들은 여행이나 비자문제로 핀란드 국경을 육로로 통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한국 여권을 위조하여 러시아를 거쳐 핀란드 그리고 유럽연합으로 빠져나가는 중국인들의 불법사례가 많아지자 가짜 한국인을 가리기 위한 대책으로 핀란드 국경에 '한국어 ..

... by creep 술에대한 러시아인들의 집착은 고대 키예프 루시의 블라디미르 대공이 종교를 수용하는 과정에 잘 나타나 있다 10세기 때 블라디미르 대공은 자신의 역량을 대외에 천명하기 위해 외국 종교를 과감히 받아들이기로 결심했었는데, 그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종교가 이슬람교였다 웅장한 사원, 엄격한 율법, 경건한 종교의식, 이슬람교의 모든 조건이 대공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블라디미르 대공은 술을 먹지 않는 무슬림들을 받아드릴 수 없었다 술 마시는 것이야 말로 러시아인들의 최고의 기쁨인데 그것을 버릴수는 없었던 것이다.- p90 그리하여 러시아가 이슬람교가 아닌 정교회를 받아들였다는 말씀 만약 이때 이들이 술에대한 의지를 꺽고 이슬람교를 받아들였다면 또 어떤 재미난 역사가 펼쳐졌을까?..

... by creep 스페인?? 러시아?? 늘상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다음 여행지를 정한다거나 누군가 어디에 낚여 여기에 가자!! 하면 다들 별 다른 반대없이 떠났으나 2007년 추석 연휴 이후로 근 3년동안 추석연휴가 주말이라는 빨간날의 저주에 시달려야 하는 상황 발생 아직 이스탄불에 대한 미련이 진하게 남아있는 가운데 우리는 2007년을 계획하기 시작했다 어디를 갈것이냐!! 앞으로 길게 놀만한 연휴가 없으니 멀리 가자!! 근데 어디로??? 이스탄불에서 인천까지 근 10시간에 달하는 비행동안 우리는 뭘했던가 부르짖으며 이젠 몇년동안 길게 멀리 못간다는 조바심에 우리의 의견은 사방팔방 사분오열되고 있으니 산토리니부터 남부프랑스까지 크로아티아를 거쳐 안착한 그곳 스페인 vs 지구본들..
... by creep 제목을 chage&aska 그들의 고향이라고 했지만..소제목으론 aska 유적 탐방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 ^^ 2002.02.17 - 2002.02.19 한국월드컵이 열린해 차게아스카에 애정이 위로는 하늘을 찌르고 아래로는 통장을 뚫어내던 그시기 내가 들어야할 내가 사줘야 할 차게아스카 음반리스트는 끝이 나지 않을거 같고 뒤지기만 하면 줄줄줄 쏟아내놓은 비디오며 잡지며 20년 세월동안 쏟아놓은 그 수많은 것들이 무한대로 덤비던 그때 아스카상의 목소리는 점점 낮아지면서 허스키의 초정점을 보이던 내놓은 싱글마다 아저씨 목소리 맞아? 기겁하게 만들던 그때.. 몇년만에 홀투어를 시작했는데 아스카상 소리가 나오지 않아서 공연을 중단한뒤 그 다음날 재공연한다는 믿기지 않는 뉴스가 들려오던 그..
... by creep 이날은 비가 왔었다 아무런 계획도 없었고 아무런 할일도 없었고 ...난 혼자였다 도쿄는 일년에 한두번씩은 발도장을 찍어주고 있기에 그닥 낮설지 않는다 하더라도 완전 혼자인건 처음.. 왠지 홀가분하기도한 새로운 기분 시부야역에서 다이칸야마행 버스를 탄뒤 잠시 멍~하니 비내리는 창밖을 내다보고 있다가 오픈까페가 너무나 이뻐서 무작정 내렸다. 조용한 주택가에 이런곳이 있다니 무시무시하다는 한여름 도쿄의 더위는 비가와서였는지 아님 팔월의 끝자락이여서 였는지 으실으실 한기가 돌았었다. 우선 따끈한 카푸치노 한잔 시키고.. 유리천장을 경쾌하게 때리던 빗방울 소리와 가볍게 흘러나오던 클레시컬한 음악 따끈하게 차한잔 마시고 지금 내가 뭘하고 있을지 궁금해 하는 그녀들에게 엽서를 한장씩 썼다.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