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니시지마 히데토시
- 거침없이 하이킥
- 키무라 타쿠야
- 한국영화
- 한성별곡
- 오다유지
- 닥터이방인
- 케세라세라
- 옥탑방 고양이
- 커피프린스 1호점
- 2PM
- 정유미
- 한드
- 김래원
- 일드
- 이스탄불
- 영화
- 음악
- 여행
- 이종석
- 타쿠야
- 이범수
- 스페인
- Chage&Aska
- 해바라기
- PREMIERE
- 드라마
- 강동원
- 히어로
- 프리미어
Archives
- Today
- Total
AoSmi Hometown
[음악]新不了情 OST중 給我一個吻 본문


... by lantian
미칸냐가 어제 본 영화 '태양의 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전화로 듣던 중.
영화는 둘째치고 엔드크레딧의 Special Thanks to에 '신불료정 新不了情'이 있더란다.
아니 왠 신불료정?? 그 신불료정??!!!
사정인즉 원래는 홍콩영화 <新不了情>을 리메이크하려고 했다가, 그냥 차라리 오리지날 스토리를
만들자 해서 나온 것이 <태양의 노래>이고, 어쨋든 영감을 준 영화로 언급된거라나 뭐라나.
여튼 아침 댓바람부터 <新不了情>이야기에 침이 튀고, 원영의는 요즘 뭐하고 사나서부터
난감한 외모(^^a;;)의 유청운때문에 처음엔 남자 쥔공이 왜 저러냐 하다가 영화 끝나고 나면
몰입도 백만배 였다느니 어쩌느니 하면서 난리법석을 떨었다.
마침 예전에 사둔 OST가 있어, 내친 김에 '給我一個吻'까지 틀어재끼고,
수화기 너머 미칸냐는 (본인의 표현을 그대로 살리면) '메뚜기를 보고 회상에 젖는 마지막 황제 '푸이'처럼
홍콩영화 향수의 끝자락을 잡고 있는 것 같다'며 눈물 찔끔.
'원영의'하니 <금지옥엽金枝玉葉>도 생각나고, 한창 홍콩영화 보던 그 시절도 생각나고~~
'만방'의 음악도 맛깔나고...아...그립다.
세월은 또 그렇게 흘러간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