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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Smi Hometown
[드라마] H.I.T 4회. 본문
... by michae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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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 Kong.
2001년 1월 1일을 이곳에서 맞았다. 아오스미팀의 첫 단체여행.
지금까지도 Hong Kong 소리만 나오면,영상만 나오면 눈에 레이저 장착될 정도로
우린 저 곳에서 정말정말정말X5 잘~~~ 놀았었다.
다들 이런 시절이 있었나싶을 정도로 파릇파릇(헤헤~)했었던 고로,겁나는 것도 없었고,
힘에 부치는 것도 없었고,3박 4일 동안 오로지 그 도시에서만 뭐하고 놀았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그야말로 종횡무진,그곳을 누비고 다녔었다.아~~~~~~~
오죽하면 홍콩여행 5주년 기념으로 홍콩 한번 다녀오자는 택도 아닌 소리까지 해댈 정도였을까...
물론,우리같은 사람들이 '뭐뭐여행 5주년 기념' 이딴거 챙길 정도의 재력은 당연히 없지.=.=
5회 예고.
"얘네들 홍콩 갔잖아!!!!!!!!!!!!!!!!!!!!! 저기 왜 갔대?!!!!!!!!!!!!!!!!!!!
오늘 잡은 연쇄살인범은 왜 연쇄살인을 했는지에 대한 건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았으면서
쟤네들 저기 왜 간거야!!!!!!!!!!!!!!!!!!!!!!!!!!! 얘들 홍콩 왜 갔대?!!!!!!!!!!!!!!!!!!!!" (버둥버둥~)
글찮아도 뜬금없이 도쿄 가고 싶어지는 죽는 요즈음인데,쟤네들은 홍콩을 왜 간거얏!!!!
쟤네들 홍콩 왜 갔는지 볼려고 담주 또 봐야되네.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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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족구두 신고서,롱코트 자락 휘날리며,신장 160도 안되는 스컬리가 다다다다~ 뛰는 모습을 보며
저 신발에 저 옷차림에 그럼에도 어쩜 저렇게 잘 뛸수가 있을까...
분명히 발톱 여덧개(이런 말도 있나?)가 빠졌을 것이야.... 했었는데,
오늘 운동화 신고,짧은 쟈켓에 편해 보이는 바지 입은 차수경(고현정)이 범인을 쫓아서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면서,그 옛날 스컬리가 그 악조건 속에서도 얼마나 잘 뛰었는지,그리고 멋있게 뛰었는지
새삼 깨달았다.>.< ==++
동생의 납치에 대해서 '신경질적'을 넘어서 거의 '병적'인 수준에 다다랐던 멀더는 멋있었다.
사건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고,스컬리의 조목조목 반박을 듣는 순간에도 멀더는 애처로워 보였고(심지어 스컬리
미워!까지.=.=),여동생을 잃은 오빠들은 전부 저렇게 되는거야..란 확신과 망상을 심어줬던 고로
멀더의 일은 멀더의 일이 아니고,마치 내 일 같았고(같은 정도가 아니라 더했다.),슬펐고,
그러했던 고로 사만다의 납치의 전모를 밝힐 때 분노했었다. 뭐하는거야,이것들이!!!!!!!!!==++
과거로 인해서 사건을 망치기까지 하는 멀더는 멋있어 보였다.
망쳤음에도 그는 망칠 수 밖에 없었다. 란 당위성을 내가 부여해줬었다.
그런데.........................................
차수경은 그게 안된다 이 말이지.>.<
아니,제정신인지 아닌지도 모르는(왜 살인을 했는지 안 밝혀주냐고요...지들만 알아.쒸~) 애한테
볼펜 쥐어주며 범행무기를 그려보라고 하면서,볼펜 앞에 곱게? 자기 손을 가져다놓는 저 이상한 행위는
뭐야!!!!!!! 당연히 찔러달라고 갖다놓는 손인데,그놈이 가만히 있겠냐고....찔렀지.==++
작대기 혼자서 들이대고있어뵈는 검사는 손등에 흐르는 피를 보고 난리가 나지,나지않겠어?
뭐야~ 이거. 쟤가 바보같은 행동은 했는데,왜 저런 애처로운(걱정되잖아요.란 대사까지 날려주며.)
눈빛으로 바라보는거얏!!!!!
왜 멀더는 되는데,차수경은 안되냐고??!!!!!!
- 차수경은 여자잖아.것두 고현정!
아~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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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범인(으로 의심되는 애까지 포함.)을 만나는 장면에서 흐르는 음악.
여성의 허밍 같은걸로 진행되는 음악.
영화 '춤대 1'에서 코이즈미 교코가 등장하던 신에서 흐르던 음악과 느낌이 비슷해.
그렇지않아도 보면서 무의식적으로 드라마 춤대와 비교되는데,맘껏 춤대를 생각하세요.
라면서 멍석을 깔아주는구나...==++
**
자동차들.
부산항으로 몰려드는 순찰차와 경찰차량들을 보면서 생각했다.
역시나 오늘도 '경찰의 날' 카퍼레이드를 하는구나...=.=
도대체 언제쯤 긴박하게 움직이는 자동차들을 볼 수 있을까?
두 발 인간이 급박하게 뛰어다니는데,네 발 자동차들은 퍼레이드를 하네.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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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1979년 생이구나. 나이보단 들어뵈는구나.
하지만,역시 나이는 못 속이는구나. 귀여운 놈~ 꺄뵹~
***
담주엔 설명해주겠지? 왜 살인을 했는지....
난 요즘 모든 이해력이 떨어져서 조목조목,또박또박 설명해주지 않으면 이해통제불가능이야.=.=
살인을 한 놈을 잡기위해서 미친듯이 덤벼들었으니,그 놈이 왜 그랬는지도 치열하게 말해줘야지!!!!
아~ 그 날의 사건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던 스컬리가 그립구나!
오늘 에피는 여러모로 완벽하게 엑파와 연결되어지네.
뜸금없이 시즌 4의 최고 에피 중 하나인 '메멘토 모리'보고싶네~
웅~ 멀더!!!!! 그리고,스컬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