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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지막날..바르셀로나..barcelona~barcelona~ VIVA~~~~~ 본문
... by creep
우리보다 삼년전에 이곳에 다녀왔던 그녀는
마을버스를 타고 내린뒤 8차선의 도로를 가로질러서 구엘공원에 올라갔다는 전설을 들려줬다
엘리베이터가 있는줄 몰랐대나..
바르셀로나에선 그녀가 가이드북을 잡은 이상
우리는 그녀를 따라야 했기에..
설마 우리도?? 8차선 도로를 건너뛰는 모험을???
그러나 뭐 이번엔 제대로 에스컬레이터 앞에 성공적 도착
산위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는 봤어도 에스컬레이터는 또 새롭네..
가우디를 그렇게 찬양하며
더불어..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아낌없이 후원했다는 구엘씨또한 우리의 찬양대상 이였으니
이둘의 만남 구엘공원..으으으으~~~~
강아지는 꼭 안고 타세요..
(시베리안 허스키 이런 강아지 쥔장은..어찌할꼬...)
살아생전 이런 야생 선인장떼를 보기는 또 처음 @.@
또다른 신세계가 산꼭대기에 있었고나 @.@
우선 무료라는것이 무지 맘에 들었고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거금을 내야 했던 까사바뜨요 ㅠ.ㅠ)
가우디의 모자이크...
봐도봐도 질리지가 않아!!!!
후문으로 들어갔다 정문으로 나왔다
정문에 나와서 좀 걸어가니 전철역까지 1000M란 표지가 나왔고..
우리가 그렇게 좋아하는 택시를 탈것인가
마을버스를 탈것인가..잠시 망설이다가..
그냥 천미터를 걸어가기로 했다
어짜피 내리막길이고
구경할것도 많고
구경할것이 없으면 우리끼리 쑈를 하면 되는일이고~
체력저하 여행단은 언제나 밥시간을 앞두고 체력이 급강하 하던가 급상승 하거나..둘중에 하나 - -
포르트베이로 향했다
마지막날까지 날씨는 끝장나게 좋고나
잘살고 있는 남의집에 쳐들어가 "찜"한뒤 자기가 발견했으니 자기네꺼라고 우겼던 남자
콜롬버스..
해변가에 있던 레스토랑에 들어갔다
이상하게도 스페인에선 스페인 요리를 별로 먹지 않았다
인도식, 중국풍일식, 터기요리..
마지막 날이니 빠에야를..
강렬했던 저녁노을과
붉은색의 해물빠에야 (맛났어!!!!!!)
저녁을 먹으면서 봤던 저녁노을
이렇게 마지막 날이 가는구나 ㅠ.ㅠ
바르셀로나 도착했을때만 해도 우왓 거대해를 외쳤던 카테드랄
사그리다 파밀리아를 보고온뒤엔 왠지 좀 소박해 보였던 카테드랄 앞 광장에서
커피를 한잔씩 빼들고
마지막 저녁을 보냈다..
아~ 정녕 집에가기 싫고나 ㅠ.ㅠ
ps
까사밀라 매표소에서부터 시작이였을까
이날 계속 귓가에 프레디 머큐리의 바르셀로나 노래가 멤돌았었다
다른 가사도아니고
딱 요부분만
barcelona~barcelona~ VIVA~~~~~
노래가사의 80%가 barcelona였지만서도..
왜 노래가사 저렇까 싶기도 했는데
바르셀로나에 가보니 알겠군
barcelona...
barcelona!!!
뭐 별다른 가사가 필요있겠어?
바르셀로나 인데..
07.09.28
스페인..바르셀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