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da] 온에어..오예 장기준이~~~~~~~~~~~~~~

1.
봉달히 내가 너를 좋아한다고 내가 우습게 보여?

엘리베이터 안에서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가면서 버럭질을 해대는 남정네에게 꼿힌게
바로 일년전..이구낫!!!!

그날도 일요일 한낮에 뒹굴거리면서 재방을 보다가 완전 뒤집어 졌었거늘!!!




2.
나와
나오라고!!

성큼성큼 홱~


온에어 장기준이에게
이 짧은 두 문장에 완전 홀라당 발라당
뒤집어졌다..

아놔..난 이남자의 버럭질에 왜 이다지도 약하단 말인가!!!!

이번에도 일요일 한낮에 뒹굴거리며 재방을 보다가 낚인것이네..
역시 역사는 되풀이 되고 있는거야??



3.
봉달희 때문에 안중근 러버에서 이범수 만쉐로 변신
내용이 어찌되었건 (참 봉달희는 참 제대로 보기 힘든 스토리였어..- -) 범수옵화만 나와주신다면
뇌를 비우고 보겠사와요 모드로 돌입 했지만

기대했던 온에어는 첫회부터
이것이 드라마인가 여주인공들의 베틀로얄인가..

50분가량 분량에 쥔공이라면서 거의 십분내외로 나오고 있는 범수옵화도 옵화지만
도저히 스토리를 어찌..두눈뜨고 볼수가 당췌 봐줄수가 없더군


굉장히 민망하면서도..아 이런걸 어떻게 설명해야해
온에어에 비하면 봉달희는.훌륭했어..라고 까지 생각이 되었으니

여튼 온에어는 4회까지 보고
애정이 어찌되었건간에 당췌 봐줄수가 없다..
어느순간 드라마 자체의 존재를 머릿속에서 샤샤삭 지워버렸거늘..


..아마 온에어에 최대 수혜자는 대만 아닌감?
정상적이였다면 4회까지 보고 범수옵화 만쉐~ 이것이 되어야 하겠지만
온에어는 4회까지 본뒤엔...
온냐들 대만에도 한번 갑시닷!!! 대만타령만 늘어놓게 되었으니..ㅠ.ㅠ



4.
여튼 오늘 낮의 온에어 재방 13회

오예~~~~ 장기준이의 양복간지 (간지란 말 참 쓰기 싫지만..그 옷태를 어떤말로 설명하냐고!!!!!!)
라이방썬글 간지..(범수옵화에게 라이방 모델추진을!!!!!)
그리고 날 낚아버린 그 버럭질..(역시 배우에겐 발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니깐!!!!!!)


대낮에 낚인뒤 오후내내 온에어 역주행을 가열차게 해댔으니..

범수옵화
안중근때보다 더욱더 업그레이드된 미모 (역시 외모는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관리로 진화할수 있는거야...)
살도 많이 빠졌는데..뭔가 굉장히 멋져보여 ♡.♡


장기준의 캐릭터는
젭알 작가는!!!! 시나리오를 쓰면서 자기가 앞서 어떤 내용을 썼는지 읽어보면서 쓰길
당췌 이렇게 왔다갔다 케릭터는 힘들던데..
(그러나 이건 장기준 케릭터만의 문제가 아니라 등장인물 넷다 캐릭의 일관성이 없더군..- -)


나에게 버림받았던 4.5.6.7.8.9.10.11회까지의 장기준이는 참으로 매니저로써 능력 0%인 인물이던데
앞으로 어찌될지..
(아마 본방을 계속해서 봤으면 어느순간 성질을 바락바락 내면서 TV보는 중간에 때려쳤을듯
시나리오가 뭐 이래!!!!!!!!!!! - -+++)


밧!!
앞으로 내용이 어찌될지를 떠나..범수옵화가 이렇게 미모를 밝히며 출연해 주신다면
이몸 닥치고 본방사수하겠어요~~


내용따위야...
역주행한 결과 찌질이 장기준에서 간지남 장기준으로 변신할듯 하오니..
더욱더 미모의 업글..양복간지의 업글을 기대하며
본방사수하겠나이다~~


옵화..
멋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