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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 도쿄국제포럼 A hall..날 한달만 여기에 묻어주~ 본문

■ 보일러실/[B04] Shin花

[혜성] 도쿄국제포럼 A hall..날 한달만 여기에 묻어주~

AoSmi 2008. 11. 8. 10:44
... by creep


우리 도쿄여행 일정과 혜성이 도쿄콘의 일정이 겹쳐주기를 그다지도 바랬거늘
혜성이 콘서트와 우리 일정은 딱! 한달차이로 빗겨나가고

어짜피 포기는 했지만 혜성이 도쿄콘 공연장소가 도쿄국제포럼이라는것에 또다시 강렬하게 광분을 한뒤
긴자는 가되 국제포럼쪽으로는 고개도 돌리지 말자..ㅠ.ㅠ
라는 다짐을 하고 도쿄로 떠났건만


유락초역에서 개찰하고 바로 나오니 코앞에 도쿄국제포럼이
"니가 이래도 안 들리고 갈꺼냐??" 라면서 떡하니 버텨있고.. ㅠ.ㅠ


어느순간 발길은 홀린듯이 그쪽으로...

7년만에 다시 찾은 도쿄국제포럼
역시 천정은 다시봐도 멋지구리 하시고

종로에 있는 종로타워도 이 도쿄국제포럼을 설계한 라파엘 비뇰리의 작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칠년전엔 여기서!!!!! 오다오라방이!!!!!!!!!
공연을 했다 이거쥐..이럼서 나름 감격도 했었거늘..

딱 칠년뒤엔 여기서 혜성이가!!!!!!!!!!
나를 이곳 기둥뿌리에 한달만 묻어주~를 외치고 있었으니 사람일이란 참..

























혜성이 공연장인 A홀의 간판떼기를 바라보면서 두근거리는 나의 마음을 움짤로 표현했달까...


정말 저 표지판을 얼마나 찍어댔던지..
심지어 표지판에 찰삭붙어서 ......- -;;;;V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튼 이번에 공연보러 가는 사람들은 좋겠당 ㅠ.ㅠ

2008.10.26
도쿄 긴자
도쿄국제포럼 Tokyo International Forum 東京国際フォーラム
http://www.t-i-forum.co.jp/general/index.php


ps1
일본에서 공연을 맨처음 본것이 바로 오다유지상의 요코하마 공연

7년전 그때도 지금과 비슷한 상황
엔화 환율은 천백원에서 천이백원 사이를 오르락내리락 했고
이미 일주일도 넘게 도쿄에서 찐하게 놀다가 돌아온뒤
두주뒤에 다시 도쿄에 가야했던 상황이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미쳤어를 연신 외치면서 감행을 했거늘

이것말고도 일단 저릴러 보는거야를 외치며 저질러 버린일이 한두개냐고..
차게아스카 아저씨들 후쿠오카로 공연보고 와서 딱 두달뒤에 후쿠오카로 또 날라가기도 했고.. - -

근데 혜성이는 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저질르고 보는거야!!..
이것이 안되는 이유는 뭐야?

이젠 혈기왕성 우리팀 모두를 공포에 떨게한 에너자이저 시절이 아니여서??
도대체 이유가 뭐야??

확 저질러 버렷...하다가도 멈칫하게 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뭐냐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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