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ep2..미운 오리 새끼..하지만 종석이는 예쁜 오리 >.<

... by creep

아니 이런!

아니 이런!!!

아니 이런!!!!!!!!!!!!!!!!!!!!

장렬하게 배가르기전 오순이도

청초한..못생김 주의라고 종석이가 드라마 시작전 그렇게도 외쳤구만

내눈엔..저 헤어도 귀엽고 예쁘기만한  ♡..♡ 달포의 뾰루퉁 표정 때문도 아닌 

저 뒤에 걸려있는 이탈리아 요리 지도를 보고 

오마이 갓을 외치지 않을수가 없었다..

왜냐...

내방에 걸려있는 이것..

으아아아아

달포방에 걸려있는 것과 똑같은 이탈리아 전국 요리 지도냐

아님 이탈리아 전국 파스타 지도냐 

작년 가을 태양이 작열하는 소렌토의 어느 기념품점 에서

그렇게도 갈등을 때리다 저 파란 바다색이 맘에 안든다는 이유만으로

이걸 골랐구만!!!!!!!!

ㅠ.ㅠ 바다색이 안 예뻐도 이탈리아 전국요리 지도로 할것을..

그럼 날포랑 나랑 같은 지도를 방에...(정신 차리자..ㅋㅋ)

도대체 대도시도 아닌 땅끝 섬에 살고 있는 달포는

저 멀리 이탈리아에서 팔리고 있던 저 지도를 어떻게 구해 방에 걸어놨을까나~

생각보다 이 이탈리아 천 지도가 흔한 아이템인가???

여튼간 아쉽구만 아쉬워!!!!

1.

너목들도 따지고 보면 굉장히 섬짓한 스토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술술 풀어내던 

작가여서 그런가

이번 작품도 그닥 밝고 아름다운 스토리는 아닌데 보다보면 어느순간 시간가는줄 

모르고 빨려들어가 보고 있다..

적어도 이방인때처럼 드라마 끝난뒤 자괴감..내지는..브라운관을 뚫고 들어가 

감독 멱살은 잡고 싶거나..허공을 보며 염불을 외는 그런 순간은!!!!!...오지 않겠지...

오지 않을꺼야...오지 않아야해!!!!

일년에 두번이나 그럴순 없어!!!!!

2.

술술술 쉽게쉽게 보고 있다가

마지막 달포 형의 나레이션을 듣다가 펑펑 울어 버렸다..

도망자여도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아도 

그냥 살아계셨으면 좋겠어요..

다들 마지막 라바콘을 쓰고 설레이던 달포와 인하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나에겐 저 독백이...계속해서 머릿속에 멤도네..

PS1

https://www.facebook.com/ShillaDFS/photos/pb.218959248120516.-2207520000.1415966136./973818725967894/?type=1&theater

으허헝

거의 이십년을 애용하던 롯데면세점과 이제 이별을 하고

신라 면세점으로 옮겨 볼까 싶었던 참에 들려온

이눔아의 신라면세점 광고모델 데뷔 소식!! 꺄아아아아핫

신라면세점도 선불카드 이런거 주겠지???으흐흐흐흐흐흣 >.<

더벅머리 달포도 귀엽고

앞이마 훌렁 내보이는 종석이도 귀엽고

애정이 흘러 넘치는구나 에헤라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