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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Smi Hometown
김래원. '옥탑방 고양이'.11회. 본문
... from AoSmi . 2003/07/08
* 헥~ 11회군요. 이걸 도대체 왜 여기까지 쓰고있는지 모르겠지만,
시작해서 한번도 끝을 제대로 본 적이 없는 이 인생. 이번엔 한번
끝짱을 볼려하는데 과연 될까나??? 11회이니 좀만 부지런하면 돼!!!
* 아침에 늦잠자서 머리도 못감고(모자쓰고 집을 나서면 꼭 동생이 뒤통수에
대고 한마디 던집니다."언니야,니 오늘 머리 안감았제?" 요것이..==++++),
헥헥~거리며 주차하고,출근하야 자리에 앉으면 그때부터 10시간 동안
전화기통에서 튀어나오는 전국의 남정네(평균연령 50) 목소리와 씨름을 하다보면
하루가 힘겹게 지나가는 이놈의 인생엔 언제 햇빛이 들런지...ㅠ.ㅠ
정은인 좋겠다. 도대체 언눔을 선택해야될지(물론 지맘이야 한군데로 몰아졌지만
예고를 보아하니 반대편의 대쉬도 만만찮을듯 한데..) 고민하고...정은인 좋겠네.
우리 정은이 참 좋겠다.꽥~
* 오늘은 어느 한쪽도 끈을 놓을 수 없는 정말 팽팽한 투톱체제더만요.
그간은 원래 귀여운 눔 래원이눔.이러면서 래원이눔은 원래 그러려니 하는
약간은 답보상태를 보였었는데(아시다시피 현우오라봉의 약진.눈부셨죠.),
오늘은 현우오라봉은 오라봉대로,래원이눔은 래원이눔대로...막상막하~
<올드 보이 이현우>
오늘도 여전한 그 짤~없음. 기습키스를 당한(카메라가 근접으로 잡았을때
란상이랑 던진 말."쟤들 입은 맞춘거냐?") 정은이 황망히 집으로 뛰어가는걸
보면서 여운을 음미하고,이런거 절대 없이 뛰어감과 동시에 잠시 있는듯 하더니만
짤~없이 홱~ 돌아서서 집으로 가두만요. 짤~오라봉의 신화는 계속 된다.쭈욱~~~
여튼.변함없는 짤~없음도 짤~없음이지만,오늘 에피에서 오라봉.연기 마~~~니 늘었두만요.
당최가 좋아하자는건지,놀자는건지,가르치자는건지 분간이 안되었던 그 눈빛과
표정에 변화가 보여지기 시작했으니 이 아니 기쁜 일이겠습니까...
정우랑(얜,정말 학교에서 짤린겁니까? 아니,하다못해 경민이도 학교를 다니는
이 판국에,얜 춘천이랑 서울을 어찌 그리 뻔질나게 드나드는지..) 셋이서 저녁을
먹을때,정은이를 바라보는 눈동자."좋아하자는거구만...연기 늘었네,와우~~~"
'우리 정은이'가 가장 압권이었지만,그래도 정말 예뻤던 장면이 있었으니
정은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할때. 연기 마니 늘었음은 두말할 나위도 없고(이젠
완전히 적응체제로 들어가서 수예무멘트를 날리건,뮤라멘트를 날리건 모든게
다 소화되는 지경인데,이리 연기가 늘면 어쩌냐고요~~~),전체적으로 풍겨나오는
이미지가 '소년'이더만요. 좀 삭아서 이렇게 표현하면 그렇지만,'소나기' 같은
좀 더 느끼하게 가자면 '별'같은 그런 느낌이 나는 소년. 소년같은 모습으로
좋아한다고 이야기해서 탄복을 금치못했습니다. 해맑은 소년 이현우!!!
허나,그 해맑음은 이 어이없는 행동으로 뒤집어졌죠.
'우리 정은이'를 거실 테이블 한가운데다 두고,분무기로 쫙쫙~ 물줄때.
진짜 홀라당 깼잖아요. 여느 상식적인 사람들은 보통 그런 것에다 물을 줄때는
창가나 베란다에 두고서 대체적으로 분무기 같은 도구는 사용하지않지만(순간
난이 꽃을 피운줄 알았잖아요.) 여튼,그렇게 물을 주는 반면에 우리의 오라봉은
테이블 한복판에 두고서 쫙쫙~ 소리도 거창하게 내면서 물을 뿌리더만요.
엄한데 신경쓰는 저.유리 위에 방울방울 번지는 물방울을 보면서 저걸 어서 닦아야될텐데...꽥~
* 연기가 많이 늘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장면.드디어 홀홀 자신의 집으로
들어서는 동준을 보여주고....물론,쇼파에 앉아서의 표정은 어제의 표정이 오늘의
표정이고,오늘의 표정이 내일의 표정이지만서도....^^
< 옥탑방 아이 김래원 >
경민이눔.원체 싫어하는 눔이어서 이게 제대로 가자면 '옥탑방 아이 이경민'으로
가야되는데,그게 안되는구만요.
오늘 래원이눔은 완전히 유치원생이 되어서 일나가서 늦게 들어오는 엄마를
기다리며,종이비행기를 접는(100점 받았다고 자랑할려한 시험지를 가지고서..)
'섬집 아이'가 아니라 '옥탑방 아이'더만요.
혜련이만 등장하지않으면 그나마 예쁘게 봐주는 경민인고로 전반부엔 제법 래원이와
일체가 되어서 귀여워죽네~~~~ 모드로 봐줬잖아요.
그러던 것이,완전히 지나가는 행인1 수준으로 등장하지만,한번 등장하고 나면
너무나도 극악무도한 흔적을 남기고 가는 혜련이.얘만 나타나면 다시 그 예의
썩을 눔인 경민이눔으로 돌아가는고로....저런 썩을 눔이...모드로 돌아가고..
마지막 장면에서의 래원이와 다빈인 정말 예쁘더군요.특히나,래원이눔.
너무 예뻐서 다른 말 필요없고,예쁘다.예쁘다.소리만 해댔습니다.적당히 바람도
불어오면서 화면 중앙에 놓여진 래원인 정말 예쁘더군요.다빈이두....
그 장면에서의 둘은 마치 '작은 사랑의 멜로디' 같았습니다.귀엽고,이쁜것들.
* 정은이의 매력은 말이죠,답답하게 굴때 굴다가도 당차게 치고나갈땐 한없이
치고나간다는거죠. 몇회더라? 경민이가 정우더러 정말 싸가지 없다고 투덜대니까
그때까지,계속 미안한 얼굴을 하면서도 니 싸가지도 만만찮아. 란 대사를 가볍게
날릴 정도의 당참이 매력인데,오늘도 텐트 앞에서.경민이의 표현을 빌자면
극악스러움을 날리더군요. 아이구,저렇게 귀여운 애 앞에서두 당당하게 극악스러움을
떨치고,그렇게 멋쥐구리한 남자 앞에서도 그지같이 옷입고 다닌다고 이야기하고..
그래서,저 두 복댕이들이 정은이 좋다고 목을 매나???
그럼 나를 되돌아보면???? 절대 마늘 못깐다고 댐비는 래원이에게 니가 그
고운 손으로 마늘을 왜 까냐며,내가 아예 마늘밭에서 살거고,
어째 내 옷의 꽃가라보다 더 큰 꽃가라를 입고 나타나는 현우오라봉을 보면서
정녕 꽃의 요정이시옵니다..라면서 대도안한 알랑방구를 껴댈테니..안되는구만.꽥~
** 래원이눔.살 정말 많이 빠졌더군요. 화면이 어찌나 빛이 나던지...
불과 4회전만해도 싱고팔뚝이었거늘.... 오늘은 머리까지 자르고 나와서
그 미모가 더욱 빛을 발하더군요.
*** 헌데,스토리는 어딘가 모르게 늘어진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눔,저오라봉이 이쁘고,귀여워서 헤벌레~하고 있지만,전체적으로 좀은 갑갑하게
이야기가 진행되네요. '여름향기'로 템포를 좀 늘린다 하던데...그래두...
(드디어 란이랑 둘이서 외쳤잖아요."회상장면이다." 꼭 찍어놓은거 없음 저렇게 티를 내요.
회상 팍팍 넣고...)
* 헥~ 11회군요. 이걸 도대체 왜 여기까지 쓰고있는지 모르겠지만,
시작해서 한번도 끝을 제대로 본 적이 없는 이 인생. 이번엔 한번
끝짱을 볼려하는데 과연 될까나??? 11회이니 좀만 부지런하면 돼!!!
* 아침에 늦잠자서 머리도 못감고(모자쓰고 집을 나서면 꼭 동생이 뒤통수에
대고 한마디 던집니다."언니야,니 오늘 머리 안감았제?" 요것이..==++++),
헥헥~거리며 주차하고,출근하야 자리에 앉으면 그때부터 10시간 동안
전화기통에서 튀어나오는 전국의 남정네(평균연령 50) 목소리와 씨름을 하다보면
하루가 힘겹게 지나가는 이놈의 인생엔 언제 햇빛이 들런지...ㅠ.ㅠ
정은인 좋겠다. 도대체 언눔을 선택해야될지(물론 지맘이야 한군데로 몰아졌지만
예고를 보아하니 반대편의 대쉬도 만만찮을듯 한데..) 고민하고...정은인 좋겠네.
우리 정은이 참 좋겠다.꽥~
* 오늘은 어느 한쪽도 끈을 놓을 수 없는 정말 팽팽한 투톱체제더만요.
그간은 원래 귀여운 눔 래원이눔.이러면서 래원이눔은 원래 그러려니 하는
약간은 답보상태를 보였었는데(아시다시피 현우오라봉의 약진.눈부셨죠.),
오늘은 현우오라봉은 오라봉대로,래원이눔은 래원이눔대로...막상막하~
<올드 보이 이현우>
오늘도 여전한 그 짤~없음. 기습키스를 당한(카메라가 근접으로 잡았을때
란상이랑 던진 말."쟤들 입은 맞춘거냐?") 정은이 황망히 집으로 뛰어가는걸
보면서 여운을 음미하고,이런거 절대 없이 뛰어감과 동시에 잠시 있는듯 하더니만
짤~없이 홱~ 돌아서서 집으로 가두만요. 짤~오라봉의 신화는 계속 된다.쭈욱~~~
여튼.변함없는 짤~없음도 짤~없음이지만,오늘 에피에서 오라봉.연기 마~~~니 늘었두만요.
당최가 좋아하자는건지,놀자는건지,가르치자는건지 분간이 안되었던 그 눈빛과
표정에 변화가 보여지기 시작했으니 이 아니 기쁜 일이겠습니까...
정우랑(얜,정말 학교에서 짤린겁니까? 아니,하다못해 경민이도 학교를 다니는
이 판국에,얜 춘천이랑 서울을 어찌 그리 뻔질나게 드나드는지..) 셋이서 저녁을
먹을때,정은이를 바라보는 눈동자."좋아하자는거구만...연기 늘었네,와우~~~"
'우리 정은이'가 가장 압권이었지만,그래도 정말 예뻤던 장면이 있었으니
정은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할때. 연기 마니 늘었음은 두말할 나위도 없고(이젠
완전히 적응체제로 들어가서 수예무멘트를 날리건,뮤라멘트를 날리건 모든게
다 소화되는 지경인데,이리 연기가 늘면 어쩌냐고요~~~),전체적으로 풍겨나오는
이미지가 '소년'이더만요. 좀 삭아서 이렇게 표현하면 그렇지만,'소나기' 같은
좀 더 느끼하게 가자면 '별'같은 그런 느낌이 나는 소년. 소년같은 모습으로
좋아한다고 이야기해서 탄복을 금치못했습니다. 해맑은 소년 이현우!!!
허나,그 해맑음은 이 어이없는 행동으로 뒤집어졌죠.
'우리 정은이'를 거실 테이블 한가운데다 두고,분무기로 쫙쫙~ 물줄때.
진짜 홀라당 깼잖아요. 여느 상식적인 사람들은 보통 그런 것에다 물을 줄때는
창가나 베란다에 두고서 대체적으로 분무기 같은 도구는 사용하지않지만(순간
난이 꽃을 피운줄 알았잖아요.) 여튼,그렇게 물을 주는 반면에 우리의 오라봉은
테이블 한복판에 두고서 쫙쫙~ 소리도 거창하게 내면서 물을 뿌리더만요.
엄한데 신경쓰는 저.유리 위에 방울방울 번지는 물방울을 보면서 저걸 어서 닦아야될텐데...꽥~
* 연기가 많이 늘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장면.드디어 홀홀 자신의 집으로
들어서는 동준을 보여주고....물론,쇼파에 앉아서의 표정은 어제의 표정이 오늘의
표정이고,오늘의 표정이 내일의 표정이지만서도....^^
< 옥탑방 아이 김래원 >
경민이눔.원체 싫어하는 눔이어서 이게 제대로 가자면 '옥탑방 아이 이경민'으로
가야되는데,그게 안되는구만요.
오늘 래원이눔은 완전히 유치원생이 되어서 일나가서 늦게 들어오는 엄마를
기다리며,종이비행기를 접는(100점 받았다고 자랑할려한 시험지를 가지고서..)
'섬집 아이'가 아니라 '옥탑방 아이'더만요.
혜련이만 등장하지않으면 그나마 예쁘게 봐주는 경민인고로 전반부엔 제법 래원이와
일체가 되어서 귀여워죽네~~~~ 모드로 봐줬잖아요.
그러던 것이,완전히 지나가는 행인1 수준으로 등장하지만,한번 등장하고 나면
너무나도 극악무도한 흔적을 남기고 가는 혜련이.얘만 나타나면 다시 그 예의
썩을 눔인 경민이눔으로 돌아가는고로....저런 썩을 눔이...모드로 돌아가고..
마지막 장면에서의 래원이와 다빈인 정말 예쁘더군요.특히나,래원이눔.
너무 예뻐서 다른 말 필요없고,예쁘다.예쁘다.소리만 해댔습니다.적당히 바람도
불어오면서 화면 중앙에 놓여진 래원인 정말 예쁘더군요.다빈이두....
그 장면에서의 둘은 마치 '작은 사랑의 멜로디' 같았습니다.귀엽고,이쁜것들.
* 정은이의 매력은 말이죠,답답하게 굴때 굴다가도 당차게 치고나갈땐 한없이
치고나간다는거죠. 몇회더라? 경민이가 정우더러 정말 싸가지 없다고 투덜대니까
그때까지,계속 미안한 얼굴을 하면서도 니 싸가지도 만만찮아. 란 대사를 가볍게
날릴 정도의 당참이 매력인데,오늘도 텐트 앞에서.경민이의 표현을 빌자면
극악스러움을 날리더군요. 아이구,저렇게 귀여운 애 앞에서두 당당하게 극악스러움을
떨치고,그렇게 멋쥐구리한 남자 앞에서도 그지같이 옷입고 다닌다고 이야기하고..
그래서,저 두 복댕이들이 정은이 좋다고 목을 매나???
그럼 나를 되돌아보면???? 절대 마늘 못깐다고 댐비는 래원이에게 니가 그
고운 손으로 마늘을 왜 까냐며,내가 아예 마늘밭에서 살거고,
어째 내 옷의 꽃가라보다 더 큰 꽃가라를 입고 나타나는 현우오라봉을 보면서
정녕 꽃의 요정이시옵니다..라면서 대도안한 알랑방구를 껴댈테니..안되는구만.꽥~
** 래원이눔.살 정말 많이 빠졌더군요. 화면이 어찌나 빛이 나던지...
불과 4회전만해도 싱고팔뚝이었거늘.... 오늘은 머리까지 자르고 나와서
그 미모가 더욱 빛을 발하더군요.
*** 헌데,스토리는 어딘가 모르게 늘어진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눔,저오라봉이 이쁘고,귀여워서 헤벌레~하고 있지만,전체적으로 좀은 갑갑하게
이야기가 진행되네요. '여름향기'로 템포를 좀 늘린다 하던데...그래두...
(드디어 란이랑 둘이서 외쳤잖아요."회상장면이다." 꼭 찍어놓은거 없음 저렇게 티를 내요.
회상 팍팍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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