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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Smi Hometown
김래원. '옥탑방 고양이'.12회. 본문
... from AoSmi . 2003/07/09
* 엄마들이 tv드라마를 볼때 그걸 드라마로 보지않고,꼭 자신의 일상사에 일어나는
일처럼 분개하고,원통해하고 하는걸 보면서 도대체 왜 저렇게 드라마와 자신을
동일시하는지 상당히 의문스러웠는데,이 나이가 되고보니(죄송혀요~) 알겠군요.
나이가 들면 아무리 드라마일지언정 세상사 그냥 흘려버릴수 없음인지,아니면
나이가 들면 드라마와 자신의 일상사를 매치시키라는 유전자가 있는건지....
이 드라마.심하게 헷갈리는군요. 분명히 정은의 앞날을 위해서는 동준이 백만광년배나
낫거든요. 뭐~ 좀 껄쩍지근하고,경민인 당최 신뢰성이 가는 인물은 아닙니다만,
그래두 래원이눔이 연기하는 경민이를 보고있음 마냥 백만광년배 나은 동준이에게로
손을 들어줄수도 없음이고...아~ 내가 정은이가 아닌게 얼마나 다행이야~~~
라는 하얀 쌀밥 먹고 뱉어내는것 조차 참으로 불경스러운 생각을 요즘 합니다.꽥~
(더불어서.함부로 삘~ 팍팍 꽂히면 안된다는 것도 배우게 됩니다.
정은이가 옥탑방 페이튼칠 할때.그때 경민이눔에게 삘~만 꽂히지않았어도...으~)
* 오늘 드디어,계약금 1000만원(란상은 절대 1000만원이 아니고,2000만원쯤
된다고 하지만)에 잔금 200만원의 옥탑방의 비현실성을 뛰어넘는 초현실적인
일이 일어났지요?
- 이경민.드디어 인간되다.
터질듯한 화를 가까스로 참고,정은의 방으로 들이닥친 정은의 아버님이니 그게
폭발되었으니 얼마나 어마거대하겠습니까..
카메라도 놀랐음을 여실히 보여줄려고 옥탑방의 현관에서 정은과 경민을 잡고있는걸
첨으로 보여주더군요. 첨으로 잡아서인지 공포감 눈에 훤히 보입디다.
여튼,그렇게 폭발한 아버지는 이것들은 사람이 아니고,오로지 샌드백으로 보이는듯
미친듯이 둘을 두들겨패는데,이때 경민이!!!!!!!!!!!!!!!!!!!!!!!!!!!
몸으로 정은을 덮는데(이걸 정은이 좀만 기억해줬다면 마지막에 경민이가 그렇게까지
무릎을 꿇지않아도 될터인데..),그 순간 외친 말이 있죠.
"인간되었네,이 경민!!!!!!!!!!!!!! 그간 정은의 행동으로 보면 널 결코 인간만들
생각을 않고 사시패스생으로 만들려는 생각만 한것 같던데,이경민.니가 드디어
독학으로 인간이 되었구나..이경민!!!!"
- 남정은.시안이 통과되다.
이거 사실은 경민이 인간된거 보다 백만광년은 초현실적인 사건입니다.
주3일 아르바이트생으로 철썩같이 생각하고 있으며,맨날 경민이랑 반복학습(진짜
얘네들 엄청나게 똑같은 패턴으로 12회까지 줄곧 싸우더군요.싸우고,화해하고,
싸우고,화해하고...겉보기야 동거남녀라지만,둘이 싸우는거 보면 꼭 20년은
산 부부같이..)하고,실장이랑 칼국수며,랍스터며 먹으러 돌아다니고,주3일 아르바이트하러
나타난 회사에서도 내내 복사기 앞에서만 서 있을뿐,연필을 들때라곤 저녁에
가계부 쓸때뿐이던 정은이의 시안이 통과되다니....
반복학습하는 남자도 없고,칼국수며 랍스터며 먹으로 돌아다니지도 않았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꼬박꼬박 출근하고,손가락에 굳은 살 박힐 정도로
연필을 쥐고있는(가계부 안쓰고.) 나는 도대체 뭔 시안을 통과시켰길래 작금 이러고있나???
* 오늘.아이스랑 통화하다가 '옥탑방괭이'식구들에게 작위를 하나씩 선사했지요.
(시작은 요즘 F4에 정신팔고있는 아이스군.일본에서 F4를 '왕자'라고 부른대나뭐래나..
라는 이야기로)
래원왕자,다빈공녀(공주+시녀),그리고,현우전하(푸하하하하~).
혜련인 첨엔 혜련마녀라고 불렀습니다만,얜 이런거 다 필요없습니다.
그냥 혜련이뇬이면 충분하니....
현우전하.그 이름값을 한 대목이 있었으니,이게 예고에서는 번쩍번쩍이는 광채를
뒤로 하고서 정은이를 사랑한다 하던데,어째 본방에서는 번쩍이는 광채들이
제거되었습디다만,그래두 그 대목에선 정녕 현우전하처럼 보이더만요.^^
여전한 짤~오라봉인 현우전하.매회를 거듭할수록 약진하는군요.
오늘.도대체 내내 저 입가에 달고있는 쪼갤듯쪼갤듯하는 저 미소는 무엇을 뜻하는지
참으로 궁금했습니다만,등장신이 왜 이렇게 폭발적으로 증가하는지 그 이유를
만천하에 설명하더군요.현우전하,감축드리옵니다!!!!
* 짐꾸려서 옥탑방을 나가는 경민이.선글라스 끼고있는 모습이랑 의상이랑 천상없는
'유성화원'의 따오밍스더만요. 뒤이어서 형형색색의 옷을 입고나와서 투덜투덜거리는
폼하며...아~ 이눔이 이제 언승욱이랑 닮아가다니....
* 오늘 위의 저 두 초현실적인 사건을 뛰어넘는 가슴철렁한 사건이 벌어졌으니
경민이 무릎을 꿇다!!!!!
통상적인 패턴으로 간다면,저기서 경민이 정은이를 와락 끌어안고(그려요,열심인
아니었지만,하이틴로맨스 환이었다오~) 랄랄라~거릴줄 알았더니,순간 무릎이
팍~꺽고서,'나 좀 봐줘.' 라는 대사를 읊을땐 내 심장이 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아이고,이눔아,나 심장 떨어져 죽을뻔했다,이눔아!!!!
* 엄마들이 tv드라마를 볼때 그걸 드라마로 보지않고,꼭 자신의 일상사에 일어나는
일처럼 분개하고,원통해하고 하는걸 보면서 도대체 왜 저렇게 드라마와 자신을
동일시하는지 상당히 의문스러웠는데,이 나이가 되고보니(죄송혀요~) 알겠군요.
나이가 들면 아무리 드라마일지언정 세상사 그냥 흘려버릴수 없음인지,아니면
나이가 들면 드라마와 자신의 일상사를 매치시키라는 유전자가 있는건지....
이 드라마.심하게 헷갈리는군요. 분명히 정은의 앞날을 위해서는 동준이 백만광년배나
낫거든요. 뭐~ 좀 껄쩍지근하고,경민인 당최 신뢰성이 가는 인물은 아닙니다만,
그래두 래원이눔이 연기하는 경민이를 보고있음 마냥 백만광년배 나은 동준이에게로
손을 들어줄수도 없음이고...아~ 내가 정은이가 아닌게 얼마나 다행이야~~~
라는 하얀 쌀밥 먹고 뱉어내는것 조차 참으로 불경스러운 생각을 요즘 합니다.꽥~
(더불어서.함부로 삘~ 팍팍 꽂히면 안된다는 것도 배우게 됩니다.
정은이가 옥탑방 페이튼칠 할때.그때 경민이눔에게 삘~만 꽂히지않았어도...으~)
* 오늘 드디어,계약금 1000만원(란상은 절대 1000만원이 아니고,2000만원쯤
된다고 하지만)에 잔금 200만원의 옥탑방의 비현실성을 뛰어넘는 초현실적인
일이 일어났지요?
- 이경민.드디어 인간되다.
터질듯한 화를 가까스로 참고,정은의 방으로 들이닥친 정은의 아버님이니 그게
폭발되었으니 얼마나 어마거대하겠습니까..
카메라도 놀랐음을 여실히 보여줄려고 옥탑방의 현관에서 정은과 경민을 잡고있는걸
첨으로 보여주더군요. 첨으로 잡아서인지 공포감 눈에 훤히 보입디다.
여튼,그렇게 폭발한 아버지는 이것들은 사람이 아니고,오로지 샌드백으로 보이는듯
미친듯이 둘을 두들겨패는데,이때 경민이!!!!!!!!!!!!!!!!!!!!!!!!!!!
몸으로 정은을 덮는데(이걸 정은이 좀만 기억해줬다면 마지막에 경민이가 그렇게까지
무릎을 꿇지않아도 될터인데..),그 순간 외친 말이 있죠.
"인간되었네,이 경민!!!!!!!!!!!!!! 그간 정은의 행동으로 보면 널 결코 인간만들
생각을 않고 사시패스생으로 만들려는 생각만 한것 같던데,이경민.니가 드디어
독학으로 인간이 되었구나..이경민!!!!"
- 남정은.시안이 통과되다.
이거 사실은 경민이 인간된거 보다 백만광년은 초현실적인 사건입니다.
주3일 아르바이트생으로 철썩같이 생각하고 있으며,맨날 경민이랑 반복학습(진짜
얘네들 엄청나게 똑같은 패턴으로 12회까지 줄곧 싸우더군요.싸우고,화해하고,
싸우고,화해하고...겉보기야 동거남녀라지만,둘이 싸우는거 보면 꼭 20년은
산 부부같이..)하고,실장이랑 칼국수며,랍스터며 먹으러 돌아다니고,주3일 아르바이트하러
나타난 회사에서도 내내 복사기 앞에서만 서 있을뿐,연필을 들때라곤 저녁에
가계부 쓸때뿐이던 정은이의 시안이 통과되다니....
반복학습하는 남자도 없고,칼국수며 랍스터며 먹으로 돌아다니지도 않았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꼬박꼬박 출근하고,손가락에 굳은 살 박힐 정도로
연필을 쥐고있는(가계부 안쓰고.) 나는 도대체 뭔 시안을 통과시켰길래 작금 이러고있나???
* 오늘.아이스랑 통화하다가 '옥탑방괭이'식구들에게 작위를 하나씩 선사했지요.
(시작은 요즘 F4에 정신팔고있는 아이스군.일본에서 F4를 '왕자'라고 부른대나뭐래나..
라는 이야기로)
래원왕자,다빈공녀(공주+시녀),그리고,현우전하(푸하하하하~).
혜련인 첨엔 혜련마녀라고 불렀습니다만,얜 이런거 다 필요없습니다.
그냥 혜련이뇬이면 충분하니....
현우전하.그 이름값을 한 대목이 있었으니,이게 예고에서는 번쩍번쩍이는 광채를
뒤로 하고서 정은이를 사랑한다 하던데,어째 본방에서는 번쩍이는 광채들이
제거되었습디다만,그래두 그 대목에선 정녕 현우전하처럼 보이더만요.^^
여전한 짤~오라봉인 현우전하.매회를 거듭할수록 약진하는군요.
오늘.도대체 내내 저 입가에 달고있는 쪼갤듯쪼갤듯하는 저 미소는 무엇을 뜻하는지
참으로 궁금했습니다만,등장신이 왜 이렇게 폭발적으로 증가하는지 그 이유를
만천하에 설명하더군요.현우전하,감축드리옵니다!!!!
* 짐꾸려서 옥탑방을 나가는 경민이.선글라스 끼고있는 모습이랑 의상이랑 천상없는
'유성화원'의 따오밍스더만요. 뒤이어서 형형색색의 옷을 입고나와서 투덜투덜거리는
폼하며...아~ 이눔이 이제 언승욱이랑 닮아가다니....
* 오늘 위의 저 두 초현실적인 사건을 뛰어넘는 가슴철렁한 사건이 벌어졌으니
경민이 무릎을 꿇다!!!!!
통상적인 패턴으로 간다면,저기서 경민이 정은이를 와락 끌어안고(그려요,열심인
아니었지만,하이틴로맨스 환이었다오~) 랄랄라~거릴줄 알았더니,순간 무릎이
팍~꺽고서,'나 좀 봐줘.' 라는 대사를 읊을땐 내 심장이 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아이고,이눔아,나 심장 떨어져 죽을뻔했다,이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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