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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 Istanbul] 오르타퀘이? 아니 오르타괭이! 본문

■ 낯선 풍경 속으로/0610_Istanbul

[파란만장 Istanbul] 오르타퀘이? 아니 오르타괭이!

AoSmi 2006. 12. 7. 20:25
... by lantian

보스포르스교 아래.
블루모스크 등에 비하면 소박하지만 운치있는 오르타퀘이 모스크(자미)가 있는
오르타퀘이는 주말에는 벼룩시장이 열린다하고, 골목 골목 악세사리 가게 등이
즐비한 동네이며, 이 동네만의 먹거리인 쿰피르(KUMPIR)가 유명한 곳이다.
벤치에 앉아 찰랑거리는 보스포르스해를 바라보며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 커플,
장난치며 놀고 있는 동네 아이들, 가족들....이들 말고도 우릴 반겨주는 것(?)이 있으니!!


- by lantian / pen ee3


- by lantian / pen ee3

이스탄불에서 고양이, 길냥이들을 수 없이 봤지만, 낚시꾼들의 생선을 노리는걸까?
이곳만큼 고양이들이 어슬렁거리며 곳곳에서 출몰하는 곳은 없었던듯.
어쩌면 이곳의 또 다른 명물(?)이자 터줏대감은 고양이일런지도 모른다.
터키인 혹은 관광객이 복작거리건 말건, 길냥이건 주인 있는 고양이건, 특유의 도도함으로
사진을 찍어대며 감탄하며 구경하는 사람들을 녀석들이 구경하고 있는건지도...^^


- by creep / ixus 800

아우, 이놈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몰라~~ 초거만 자세의 괭이.


- by creep / ixus 800

머리 몸 합체?!!! 큰머리 고양이.


- by creep / ixus 800


- by creep / ixus 800

거리에 돌아다니는 괭이 말고도 가게 곳곳을 장식하고 있는 고양이, 고양이.
행복을 가져다주는 터키블루의 괭이들 참으로 발랄하게 생겼다. ^^



- by creep / ixus 800

요즘 한국에서도...특이한 소품가게나, 삼청동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스타일의 목각고양이.



- by creep / ixus 800

뭐니뭐니해도 오르타퀘이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고양이는 바로 이놈!
멋들어진 목재가구점의 쇼윈도우를 지나치다가 발견.
꼼짝않고 우아하게 앉아있는 폼새가 장식용인줄 착각했을 정도.
말 그대로 그림처럼 가게를 장식하고 있더라.


숫적으로 따지자면....'강아지보다 고양이!'의 이스탄불이지만....


- by creep / ixus 800

간혹 요렇게 귀여운 강아지도 만날 수 있다.


오르타퀘이? 아니, 오르타괭이!!


2006.10.06
이스탄불. 오르타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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