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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 Istanbul] 이스탄불에서 브런치 본문
... by creep

라마단 기간에 이슬람 국가를 여행하는건 유쾌한 경험이 될수 있다
물론 두바이나 그쪽 처럼 무시무시하게 지키는 곳보다는
이스탄불처럼 은근슬쩍 맛만 뵈주고 넘어가는 듯한 느낌이 주는 곳이라면!!
매일저녁 해기 지길 기다렸던 터키인들이 몰려들었던 술탄아흐멧 정류장에 있던
케밥집
길게~~ 늘어서 있는 줄과 색색의 맛나 보이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음식들
집에 가기전에 저집에서 한번 꼭 저녁 먹자!!!는
이러저러한 식사 스케줄에 밀려서..마지막날 점심 식사가 되버렸다
점심??
아침??
아침이라고 하기엔 너무 늦었고 점심이라고 하기엔 이른
요즘의 쓰이는 고급스러운 말로 브런치라고 해야 할까
우리의 정겨운 단어로는 아점! 정도??

막 준비를 끝낸 식당의 커다란 유리창 안을 보면서 음식을 골랐다
저건 뭘까??
뭔 재료를 쓴걸까??
최대한 많이 봤던 식재료가들어간 요리를 점찍으며 구경하는 순간??
헤이~~
들어와서 구경해..들어와서 골라봐~~~
적극적인 자세로 자기네 부엌으로 우리를 끌어당기던 식당의 웨이타~
그들의 끈질기고 적극적인 영업방식이란 말이지.. ^^
쫘악 펼처진 음식앞에서 한접시씩 골랐다
그리고 이것도..

손가락으로 가리키자 마자 능숙한 솜씨로 칼을 쓱쓱 간뒤
고기를 얇게 저며내었다
평범한 흰 접시는
금방 야채가 깔리고 몇점의 토마토와 저민 고기만으로 훌륭하게 변신!

쟈..먹자
이스탄불에서 마지막 식사야 ㅠ.ㅠ


이스탄불을 떠남을
이젠 이 맛난 양고기를 못먹는다는 아쉬움에
아귀처럼 아구아구 먹어버린 음식들
2006.10.07
이스탄불

라마단 기간에 이슬람 국가를 여행하는건 유쾌한 경험이 될수 있다
물론 두바이나 그쪽 처럼 무시무시하게 지키는 곳보다는
이스탄불처럼 은근슬쩍 맛만 뵈주고 넘어가는 듯한 느낌이 주는 곳이라면!!
매일저녁 해기 지길 기다렸던 터키인들이 몰려들었던 술탄아흐멧 정류장에 있던
케밥집
길게~~ 늘어서 있는 줄과 색색의 맛나 보이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음식들
집에 가기전에 저집에서 한번 꼭 저녁 먹자!!!는
이러저러한 식사 스케줄에 밀려서..마지막날 점심 식사가 되버렸다
점심??
아침??
아침이라고 하기엔 너무 늦었고 점심이라고 하기엔 이른
요즘의 쓰이는 고급스러운 말로 브런치라고 해야 할까
우리의 정겨운 단어로는 아점! 정도??

막 준비를 끝낸 식당의 커다란 유리창 안을 보면서 음식을 골랐다
저건 뭘까??
뭔 재료를 쓴걸까??
최대한 많이 봤던 식재료가들어간 요리를 점찍으며 구경하는 순간??
헤이~~
들어와서 구경해..들어와서 골라봐~~~
적극적인 자세로 자기네 부엌으로 우리를 끌어당기던 식당의 웨이타~
그들의 끈질기고 적극적인 영업방식이란 말이지.. ^^
쫘악 펼처진 음식앞에서 한접시씩 골랐다
그리고 이것도..

손가락으로 가리키자 마자 능숙한 솜씨로 칼을 쓱쓱 간뒤
고기를 얇게 저며내었다
평범한 흰 접시는
금방 야채가 깔리고 몇점의 토마토와 저민 고기만으로 훌륭하게 변신!

쟈..먹자
이스탄불에서 마지막 식사야 ㅠ.ㅠ


이스탄불을 떠남을
이젠 이 맛난 양고기를 못먹는다는 아쉬움에
아귀처럼 아구아구 먹어버린 음식들
2006.10.07
이스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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